문화와 예술

프랑스 추상화 거장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첫 전시회 개최

프랑스 대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드브레의 60년 넘는 작업 활동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는데 각 부문에서는 드브레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와 색채로 펼쳐다. 첫 번째 부문 '만남, 추상으로'에서는 드브레의 초기 작업부터 1950년대 초까지의 작품으로 회화와 건축 공부가 결합된 독특한 입체주의를 보여준다. 

 

두 번째 부문 '심상 풍경의 구축'에서 그의 원천적 영감의 장소로 꼽히는 프랑스 투렌지방의 루아르강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추출된 감각을 재현했다. 

 

'여행의 프리즘' 부문에서는 노르웨이, 일본,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풍경과 정서를 작품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