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나영석 PD와 화해 후 '케냐 간 세끼' 촬영 시작방송/연예4일전
‘신서유기’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케냐 간 세끼’의 촬영이 시작됐다. ‘신서유기’ 시리즈는 그 자체로 한국 예능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프로그램으로, 그 인기를 끌어낸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다. 이번 스핀오프 ‘케냐 간 세끼’가 촬영에 들어간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함께 케냐로 떠나 촬영을 진행 중이다.‘케냐 간 세끼’는 2019년에 방송된 ‘신서유기7’에서 우승한 규현이 레이스 우승 특권으로 ‘케냐 기린호텔 숙박권’을 뽑으면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이 프로그램은 제작이 어려워졌고, 사실상 무산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6년 만에 촬영이 재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커졌다. 이수근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신서유기’ 시리즈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유가 순차적인 스케줄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나영석 PD와 개인적인 관계는 여전히 좋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러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신서유기’ 시리즈는 그동안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대한민국 예능계에 큰 영향을 끼친 프로그램이었다. 처음 방송될 당시부터 탁월한 캐스팅과 유니크한 포맷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각 시즌마다 다양한 해외 여행을 소재로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강력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해외에서 촬영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겪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문화 차이로 인한 웃음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점에서 ‘신서유기’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예능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케냐 간 세끼’를 촬영하게 된 이유는 ‘신서유기7’ 우승 특권 때문이었다. 이들은 ‘신서유기7’에서의 레이스를 통해 케냐 여행의 기회를 얻었고, 그 당시에는 상황상 제작이 미뤄졌지만, 팬들의 기대 속에 결국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 이번 촬영에서 이들은 다시 한 번 그들의 특유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수근과 은지원의 ‘형님’과 ‘동생’ 관계, 그리고 규현의 적절한 ‘중재자’ 역할이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 시리즈가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멤버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였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 그리고 나영석 PD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팀워크와 자연스러운 호흡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다. 또한, 매 시즌 다양한 해외 여행과 도전적인 미션들은 프로그램의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두 번째 이유는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포맷이었다. ‘신서유기’는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형식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여행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그에 대한 반응은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멤버들이 마치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세 번째 이유는 지속적인 인기와 화제성이다. ‘신서유기’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그 인기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기본적인 재미와 감동을 놓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서, 예능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갔다. 또한, 매 시즌마다 예고편과 출연자들의 인터뷰 등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케냐 간 세끼’가 촬영을 시작하며, ‘신서유기’ 팬들은 이번 스핀오프가 향후 ‘신서유기 시즌9’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멈춰 있었던 시리즈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케냐 간 세끼’가 그 시작을 알리는 전초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촬영이 끝나면, 그동안의 ‘신서유기’ 멤버들이 어떻게 다시 한 번 그들의 시너지를 발산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신서유기’ 시리즈는 그 자체로 예능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번 ‘케냐 간 세끼’ 스핀오프를 통해 그 전설은 계속해서 이어져 갈 것으로 보인다.
- 여의도에 천국이 열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팝업스토어 개최방송/연예4일전
글로벌 IP 기업 SLL이 화제의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드라마 속 주요 공간과 상징적 장면들을 실제로 구현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팝업스토어는 드라마의 핵심 공간들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입구에는 극중 해숙이 천국에 도착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선물상자 형태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어서 천국 입성을 알리는 환영 안내판을 지나면 드라마 속 주인공 해숙과 낙준의 집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생활했던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공간은 '천국 입국 심사존'을 모티브로 한 AI 체험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마치 천국에 입국하는 심사를 받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드라마에서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는 도시락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는 '천국복지센터' 콘셉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드라마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지옥 의자'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드라마 연계 공식 MD 상품 11종이 전시 및 판매되어 팬들에게 소장 가치 높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MD 상품에는 드라마 속 주요 소품을 모티브로 한 굿즈부터 캐릭터 관련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SLL은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특별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www.sll.co.kr/event/heavenly)에서 진행되는 '천국 주민증' 발급 캠페인은 참여자의 얼굴을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이미지에 천국에서의 이름과 나이를 입력하면, 실물 주민증 카드와 기념품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되어 해외 팬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천국 주민증' 사전 신청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신청자는 5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하여 실물 카드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으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고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SLL 마케팅 총괄 김태현 이사는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전한 감동과 메시지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이어가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작품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보다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팝업스토어는 5월 16일(금)부터 18일(일),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총 6일간 운영되며, 백화점 정기 휴점일인 19일(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주말(금~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평일(화~목)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더현대 서울의 영업시간에 맞춰 진행된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과 지상을 오가는 독특한 설정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JTBC의 인기 드라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과 방문이 예상된다.드라마 제작진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감동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드라마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K-콘텐츠의 새로운 마케팅 모델로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 벗으면 입장금지! 칸영화제, '누드 드레스' 전면 차단령방송/연예4일전
제78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의상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영화제 측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카펫은 물론 영화제 전체 구역에서 과도한 노출 의상을 금지한다는 새로운 드레스 코드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국제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점점 대담해지는 의상 문화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개정된 드레스 코드에 따르면 누드 드레스나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의상은 영화제 전 구역에서 착용이 금지된다. 또한 관객 동선이나 좌석 배치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과도하게 부피가 크거나 길이가 긴 드레스도 허용되지 않는다. 영화제 측은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참석자들에게는 레드카펫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의상 규정 강화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예법을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화제의 품위와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예술에 대한 존중과 영화제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은 최근 몇 년간 국제적인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선보인 과감한 의상들이 논란이 되면서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수 예(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착용한 투명 드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이 의상은 사실상 누드에 가까운 노출로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으며, 공공 행사에서의 적절한 의상 기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지난해 칸영화제에서도 국제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가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디드의 의상은 예술적 표현이라는 옹호와 함께 과도한 노출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이러한 사례들이 쌓이면서 칸영화제 측은 보다 명확한 의상 지침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패션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단순히 노출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영화제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라고 해석한다. 프랑스 패션 평론가 마리 뒤플레시는 "칸영화제는 영화 예술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하는데, 최근 몇 년간 과도한 패션 경쟁으로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결정은 영화제가 패션쇼가 아닌 영화 축제임을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결정이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의 의상 디자이너 제이슨 레미는 "레드카펫 패션은 영화 산업의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며 창의적 표현의 장"이라며 "지나친 규제는 예술적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올해 칸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쉽게도 한국 장편 영화가 경쟁 부문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초청받지 못했다. 다만 단편 부문에서는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시네파운데이션(학생 영화 부문)에 초청되어 한국 영화의 명맥을 이어간다.이번 칸영화제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를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했으며, 조지 밀러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첫 영화제로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의상 규정은 영화제 기간 내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영화제 관계자는 "칸영화제는 항상 영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이번 의상 규정 강화는 그 전통과 권위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참가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실제 레드카펫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그리고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특수교사 무죄에 주호민 "잠시 쉼표"…법원 판단은?방송/연예4일전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 A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몰래 녹음' 파일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주호민 씨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예고했다.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6-2부(부장판사 김은정 강희경 곽형섭)는 1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 판결(벌금 200만 원 선고유예)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호민 씨의 아내 B씨가 아들의 옷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음한 파일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이 금지하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므로 증거 능력이 없다"고 명시했다. 즉, 해당 녹음 파일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이므로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적법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판결 직후 주호민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는 학대 여부보다 증거의 법적 효력에 집중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결과가 저희 바람과 달랐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주 씨는 검찰의 상고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며, "표현이 어려운 장애 아동 학대 입증의 어려움에 대해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그는 당분간 가족 곁을 지키겠다며 활동 중단을 시사했다.이 사건은 2022년 9월,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 A씨가 주호민 씨의 발달 장애 아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혐의로 시작됐다. 주 씨 부부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킨 뒤 녹음된 내용을 듣고 A씨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이번 판결이 다른 교사들의 교육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항소했고, 2심에서 결국 무죄를 받아냈다.이번 2심 판결로 A씨는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었으나,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 드디어 돌아온 이도현! 임지연 '곰신' 생활 끝! 이제 꽃길만 걷자방송/연예5일전
배우 이도현이 13일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023년 8월 공군 군악대에 입대하여 약 2년간 성실하게 복무를 마친 이도현의 전역 소식은 그의 연인인 배우 임지연의 '곰신' 생활 마무리와 함께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도현은 입대 당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군 복무 기간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며 '군백기'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군 복무 중 개봉한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와 3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이어갔다. 특히 '파묘'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인 신분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이처럼 군 복무 중에도 식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준 이도현이기에, 전역 후 그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작품으로 복귀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홍자매 작가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복귀작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배우로서의 행보만큼이나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바로 연인 임지연과의 관계다. 두 사람은 이도현의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왔다.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1일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시상식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거나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도현은 백상예술대상 수상 당시 "사랑하는 우리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공개적으로 마음을 전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도현의 전역으로 두 사람은 이전보다 훨씬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군 복무 기간에도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군백기'를 보낸 배우 이도현. 이제 군복을 벗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그가 연기자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지예은, 유승호에 직진 플러팅..'런닝맨' 공식 커플로방송/연예6일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배우 유승호와 신예 지예은이 핑크빛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런닝맨’은 ‘킬러들의 영역 표시’라는 콘셉트 아래 손호준과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미션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유쾌하고 설레는 ‘1일 커플’ 케미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승호와 지예은은 하루 동안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촬영 이동 중 차량 내에서 지석진이 지예은을 향해 “살 빠지고 짜증 난다”고 농담하자, 지예은은 “예뻐져서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이 대화에 유승호가 “실제로 정말 미인이시다”고 말하며 분위기는 설렘으로 물들었다. 지예은은 곧바로 “저도 승호님 좋아했어요”라고 고백에 가까운 말을 던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승호가 거짓말은 못 해. 녹화 끝나면 바로 도망갈 걸?”이라며 분위기를 띄우는 농담을 던졌다. 지석진 역시 “그래도 승호라면 찬성”이라고 거들며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힘을 보탰다.이어진 게임 중 유승호가 떡볶이를 먹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지예은은 “같이 먹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를 본 양세찬이 “지예은, 집중 안 해?”라며 웃으며 지적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유승호가 스파이였음이 밝혀진 상황에서도 지예은은 “귀여워”라고 반응하며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직접 떡볶이를 먹여주는 다정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아주 꼴값 떠네. 먹여주네”라고 농담을 던졌고, 지예은은 “손님이잖아요. 이리 와요”라며 유승호를 옆에 앉히는 모습으로 편애를 숨기지 않았다. 이들의 러브라인은 점점 진지하게(?) 전개됐다. 지예은은 유승호에게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던졌고, 유승호가 잠시 머뭇거리자 김종국은 “잠깐 사귀고 헤어져”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유승호가 떡볶이를 먹자 지예은은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선언하며 흡사 연애 리얼리티를 방불케 하는 전개가 이어졌다.뒤늦게 현장에 합류한 송지효가 유승호 옆자리에 앉자, 지예은은 곧바로 “선배님, 여기 제 남친 자리인데요”라며 자리 양보를 요청했다. 이에 유승호는 “고맙습니다. 여자친구님”이라고 받아쳐 분위기는 더욱 유쾌하게 흘러갔다. 이 장면을 본 지석진은 “남친 생겼다고 가족을 버리냐”며 지예은을 타박하는 듯한 농담을 던졌고,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이날 레이스의 최종 승리는 메뚜기파에게 돌아갔다. 유승호는 ‘런닝맨’ 세 번째 출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벌칙 면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빼고요”라며 지예은을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센스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예은은 손호준의 먹물 물총에 정면으로 맞아 얼굴이 까맣게 물들었고, 유승호는 미안한 듯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시에 웃음을 참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한편 유승호와 지예은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케미와 대화, 그리고 눈에 띄는 배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런닝맨 커플’이 진짜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짧은 예능 출연 속에서도 남다른 호감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두 사람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런닝맨’이라는 틀 안에서 펼쳐진 즉석 러브라인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어린 매너와 호감 표현은 예능 이상의 설렘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 21세 안유진, '억' 소리 나는 벤츠 아버지께 '뚝딱' 선물방송/연예6일전
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아버지에게 고가의 외제 차량을 선물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안유진은 나영석 PD와 함께 특별한 드라이브를 즐기며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영상 속 안유진은 벤츠 차량에 탑승하며 "너무 타보고 싶었다. 운전해 보고 싶던 드림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나영석 PD는 이에 대해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해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 방송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자, 벤츠 측에서 프로그램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것. 특히 벤츠 관계자가 안유진을 시승자로 지목했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나영석 PD는 "지락실 멤버 네 명 중 네가 1등을 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기회를 얻은 거야"라며 안유진의 예능 활약상을 칭찬했다. 함께 동행한 박현용 PD도 "이런 경험 처음인데 유진이 덕분에 이게 웬 호사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이 자리에서 안유진은 뜻밖의 고백을 했다. "아버지께서 그 방송을 보시고 같은 모델의 차를 타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차를 바꿔드렸다"라는 말은 현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안유진의 효심과 함께 아이브의 대표 멤버로서 그녀가 얼마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영앤리치 효녀답다", "유진이 광고주들도 좋아하네", "나PD와 안유진의 조합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안유진의 인기와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2003년생인 안유진은 아이브의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며 K팝 씬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넘치는 승부욕과 예능인도 감탄하게 만드는 '맑눈광' 예능감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나영석 PD의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나유진'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녀는 가수를 넘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유진의 인기는 단순히 아이돌 가수로서의 인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외제차 선물 에피소드는 그녀의 효심과 경제적 성공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 기안84 ‘진짜 끝’ 선언.."이젠 떠날 때"방송/연예9일전
MBC 인기 예능 시리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가 시즌4로 돌아왔다. 주인공 기안84는 지난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으며, 이번 시즌을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여행"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기안84를 비롯해 빠니보틀, 이시언 등 출연진과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기안84는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 반갑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태까지 했던 여행 중 가장 힘들었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여행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 달 가까이 앓아눕는 상황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보통은 '태계일주' 다녀오면 보름 정도 앓는데, 이번엔 한 달이 넘었다. 수액도 자주 맞았고, 병에 걸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극한의 여정을 치렀다는 의미였다.함께 출연한 유튜버 빠니보틀도 이번 시즌의 고됨을 실감했다. 그는 "항상 시즌 끝나고 '이번이 제일 힘들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그랬다"며 "그만큼 제일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를 통해 10kg을 감량한 그는 “운동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 고산지대를 여행하면서 체력 차이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시언이 몸을 만들어 와 의외의 활약을 펼친 점도 언급하며, "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시즌이었다"고 회상했다.이번 시즌의 배경은 '차마고도'다.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고 높은 산길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지역은 출연진 모두에게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는 여정이 됐다. 제작진 역시 이러한 콘셉트에 공감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시즌4가 자신의 마지막 '태계일주'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웹툰 연재를 마칠 때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엔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은 저의 마지막이다"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울컥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지우 PD는 “시즌2 때도, 시즌3 때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찍었다. 하지만 돌아오게 되더라”며 여운을 남겼다. 그는 “다녀와서 회식을 하는데, 한 멤버가 ‘우린 계속 떠나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후속 시즌 가능성을 열어뒀다.기안84는 '대상 욕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으로 상 받으면 좋겠다. 주시면 감사하다. 그런데 현무 형님도 욕심이 있더라. 재석이 형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누비며 펼치는 장대한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스핀오프 ‘음악일주’의 부진 이후 재도약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기안84는 “‘음악일주’는 시청률은 안 나왔지만 나에겐 새로운 동력이 됐다. 여행이 익숙해지면 위험하다. 습관적으로 하면 시청자도 재미를 못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과 제작진의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시즌이 과연 기안84의 마지막 ‘태계일주’가 될지, 혹은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기안84표 세계일주’라는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의 조합이 또 어떤 유쾌한 장면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 이현이, 요알못 탈출 선언.."배달 그만"방송/연예9일전
모델이자 방송인 이현이가 최근 요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뜻밖의 고백이 전해졌다. 평소 요리에 서툰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이현이가 직접 입을 열며 "배달 음식만 시켜먹을 수 없어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발언은 9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28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이현이가 함께 인천으로 떠난 먹방 여행이 담겼다.방송은 ‘더 맛있는 인천’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세 사람은 흔히 알려진 인천 차이나타운이 아닌, 현지인들이 찾는 ‘진짜’ 로컬 중국 음식점들을 발굴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이 향한 첫 번째 장소는 일반적인 중화요리집과는 결이 달랐다. 전현무는 식당 내부와 메뉴를 살펴보던 중 “짜장면, 짬뽕이 없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식당 사장은 “정통 중국요리를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정통이면 달라야 한다”며 메뉴 구성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이 같은 설명에 출연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를 표했다.이어 사장은 대표 메뉴로 고기완자, 바지락볶음, 새우튀김 등을 추천했다. 잠시 후 요리가 나왔고, 이현이는 첫 입을 먹자마자 “맛있는 걸 먹으니 남편과 아이가 생각난다”며 가족을 떠올렸다. 그런 그녀에게 곽튜브가 “집에서 요리는 하시냐”고 묻자, 이현이는 “요리를 못 한다. 완전 똥손이다. 그런데 계속 배달 음식만 시켜 먹을 수는 없어서 최근에 요리를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랜 시간 '요알못'으로 통하던 이현이의 요리 도전 고백은 의외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공감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과거 함께 방송을 했던 ‘흑백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동파육 요리 실력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태훈이가 예전에 하던 그 동파육 맛이 요즘은 변했다”고 농담 섞인 폭로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급기야 임태훈과 전화 연결까지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태훈 셰프의 반응과 두 사람의 유쾌한 통화 내용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이날의 먹방 여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현무, 곽튜브, 이현이는 중국 음식점 이후 또 다른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고, 제철 식재료인 냉이를 곁들인 봄 주꾸미 요리를 만났다. 특유의 산뜻함과 쫄깃함으로 세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봄 주꾸미는 이날 여정의 화룡점정이 됐다.‘전현무계획2’는 다양한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가며 출연진들이 직접 음식을 맛보고 사람들과 교감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현실적이고 친근한 접근 방식이 매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흔한 관광지 중심의 먹방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진짜 찾는 로컬 식당 중심으로 구성돼 신선함을 더했다.방송 말미에는 이현이의 요리 초보 탈출기가 앞으로 또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으며, 전현무와 곽튜브의 유쾌한 케미도 여전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슬의생' 레전드 커플이 '언슬전'에 등장?방송/연예9일전
tvN 인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종영을 앞두고 최고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OSEN 취재 결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주역이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익송 커플' 조정석과 전미도가 오는 11일 방송되는 '언슬전' 10회에 특별 출연한다.이번 특별 출연은 '언슬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번 주 9~10회에 '스타 PD' 나영석과 신원호 감독이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조정석과 전미도까지 합류하면서 드라마의 마지막을 향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조정석과 전미도는 2020년 3월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작으로 이듬해 '슬의생' 시즌2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다. 조정석은 간담췌외과 부교수 이익준 역을, 전미도는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에서 의사 커플로 발전하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언슬전'은 '슬의생'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율제병원의 전공의들이 겪는 성장과 사랑을 그린 의학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초반부터 '슬의생'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깜짝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왔다. 2회부터 추민하(안은진 분), 용석민(문태유 분), 허선빈(하윤경 분)이 등장했으며, 이후 김준완(정경호 분), 안정원(유연석 분), 장홍도(배현성 분) 등 '슬의생'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차례로 출연하며 전공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이번에는 '슬의생' 시리즈의 대표 커플인 '익송 커플' 조정석과 전미도가 '언슬전'의 율제병원을 찾아온다. 두 사람이 어떤 인물로 등장해 어떤 인연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슬전'의 결말을 앞두고 이들의 등장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언슬전'은 최근 공개된 8회에서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특히 tvN의 주요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3%를,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자료다.화제성 측면에서도 '언슬전'의 인기는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언슬전'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올라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처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언슬전'은 조정석과 전미도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일 방송될 10회와 이어질 마지막 2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 아이유, 소속사 없는 아역배우 위해 한 일 알고보니방송/연예9일전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아역배우 김태연을 향한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선사했다. 두 톱스타의 따뜻한 인성이 백상예술대상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지난 7일, 김태연의 모친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애순L애순S 지은님 정말 감사합니다...폭싹속았수다!! 아이유 언니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우리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적어달래요..)"라는 글과 함께 의미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5일 개최된 '백상예술대상' 현장에서 포착된 김태연과 아이유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과 성인 애순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는 드라마 속 인연을 넘어 현실에서도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유가 김태연의 첫 시상식 참석을 위해 보여준 세심한 배려였다.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김태연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불편함 없이 빛날 수 있도록 드레스를 직접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아이유의 따뜻한 배려는 시상식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그녀는 김태연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함께 돌아다니며 살뜰히 챙겼으며, 국민 MC 유재석에게 김태연을 소개시켜 주는 모습까지 포착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김태연의 어머니는 "아이유 언니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딸의 말을 전하며 아이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극 중 같은 인물을 연기한 두 '애순'의 진심 어린 교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아이유뿐만 아니라 극 중 성인 양관식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 역시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김태연의 모친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관식님과 어린 애순이. 멋진 박보검 배우님. 태연 양 신인연기상 노미네이트 축하한다고 주신 꽃다발 선물! 태연이가 엄청 좋아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과 김태연이 함께 찍은 사진과 꽃다발 인증샷을 공개했다.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태연은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아이유와 박보검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톱스타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는 김태연에게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어린 애순 역을 맡은 김태연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이번 일화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유와 박보검이 단순한 연기력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까지 갖춘 진정한 스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두 배우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은 연예계 선후배 관계의 모범적인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웹툰 원작 '존버닥터' 드라마화 소식! 신예은-이재욱 캐스팅에 팬들 환호방송/연예9일전
배우 신예은이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존버닥터'의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재욱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은다.8일 신예은은 신작 '존버닥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외딴 섬 편동도 보건지소에 파견된 성형외과 전문의 도지의가 1년간 온갖 환자와 주민들을 만나며 처절하게 버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욱이 주인공 도지의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에 도전한다.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선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신예은은 극 중 도지의의 동료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았다. 내로라하는 대학병원에서 일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편동보건지소의 1년제 계약직 간호사가 되면서 도지의와 얽히고 로맨스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신예은과 이재욱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tvN '정년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JTBC '경우의 수', SBS '꽃선비 열애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도 마쳤다.'존버닥터'는 신예은의 차기작으로, 디즈니+ 시리즈 '탁류', JTBC '백번의 추억' 등 이미 출연을 확정한 작품들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예은은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할 계획이다.한편, '존버닥터'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1,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글로벌 OTT 및 TV 채널 편성을 논의 중이다.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재욱과 대세 배우 신예은의 신선한 조합이 '존버닥터'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진태현, 결국 고백..“숨길 수 없었다”방송/연예10일전
배우 진태현이 개인적인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걱정보다는 희망을 안겼다. 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박시은과 함께 병원을 찾은 소식을 전하며 "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화이팅"이라는 짧은 글로 근황을 알렸다. 평온한 인사말 뒤에는 조심스럽지만 중요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진태현은 이날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언젠가는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히 넘기기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다. 어디선가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고 있다"며 상황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아내와 함께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른 부분은 모두 건강한 상태였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발견이라 암의 크기는 작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알렸다.진태현은 그간 겪은 정신적 어려움과 그로 인한 건강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이어졌고, 많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마음이 무리한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박시은과 반려견 토르, 미르가 곁에 있어줘서 지금까지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예정된 수술 일정 외에도 이미 확정된 스케줄들을 조율하며 지내고 있다는 진태현은 "수술 전까지는 촬영과 해외 일정 등 예정된 일들을 병행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의 걱정을 의식한 듯, 그는 "갑상선암은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들 하지만 결국 암은 암이다. 우리 부부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담담히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태현은 자신과 같은 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도 전했다. "암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란다.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우가 되었다. 모두의 건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히며 연대감을 드러냈다.진태현의 건강 소식은 그와 박시은 부부의 오랜 시간 이어진 사연들과 더불어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후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고,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을 불과 20여 일을 앞두고 안타깝게 유산을 겪었다. 그럼에도 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응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세 명의 딸을 입양한 사실도 공개하며 따뜻한 가정의 면모를 보여줬다.이들의 회복과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어 대중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박시은은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시더라.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아이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진태현 역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진단 소식에도 진태현은 특유의 담담함과 긍정적인 태도로 대중과 소통하며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병마 앞에서도 의연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보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먼저 생각하는 진태현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한편, 진태현의 수술 일정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본인의 상태를 팬들과 공유하며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 박나래, 도난 물품 전부 찾아.."아는 동생 덕분"방송/연예10일전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자택 도난 사건에 대해 전말을 밝혔다. 박나래는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배우 조보아와의 대화에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최근 방송에서 자주 만나지 못한 조보아는 박나래에게 “날 피해 다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이 도난 사건으로 인해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박나래는 도난당한 물건들을 모두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도둑이 훔쳐간 물건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은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지민을 위해 웨딩 촬영을 하려고 하던 중 발생했다. 박나래는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기 위해 옷장을 열었고, 그때 가방을 비롯한 몇몇 고가의 물건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박나래는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아는 동생에게 상황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 동생은 물건들이 중고 명품 숍에 팔렸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박나래는 그 조언을 토대로 밤새 인터넷을 뒤지며 결국 도난당한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의 색상과 연식이 동일한 매물이 올라온 것을 확인한 후, 박나래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빠르게 알려져 기사가 나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도난 사실을 빠르게 인지한 덕분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이로 인해 촬영 일정이 밀린 점에 대해 조보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튿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규모는 고가의 귀금속과 가방 등으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가 거주하는 자택은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일각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도 제기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퍼졌다. 특히 박나래의 절친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황당한 '가짜 뉴스'까지 퍼졌고, 박나래는 이에 대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다행히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한 결과, 도난 사건의 범인이 검거되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피의자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30대 남성으로 외부에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박나래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건이 해결되면서 한층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경찰의 수사에 따라 범인이 구속되었고, 박나래는 자신이 도난당한 물건들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사건은 또한 박나래가 겪은 심적 고통과 외부의 가짜 뉴스가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 조세호♥아내, 반전 과거 눈길..'슈퍼모델 출신' 밝혀져방송/연예11일전
개그맨 조세호의 아내인 정수지 씨가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그녀의 키가 174.8cm에 달한다는 점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녀가 출전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함께 무대에 섰던 동기 중에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정수지 씨는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동덕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참가번호 29번으로 무대에 올라, “천의 얼굴, 유혹의 카리스마 29번 정수지입니다”라는 멘트를 하며 단번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프로필에는 키 174.8cm로 기재되어 있었으며, 당시 나이는 17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당당한 자기소개와 무대 매너로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했다.이 대회는 경상남도 거제에서 개최되었으며, 배우 류시원과 아나운서 정미선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그 해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참가자들 중에는 후에 배우로 활동하게 된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임진아), 톱모델 곽지영, 그리고 현재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도 포함되어 있었다. 배지현은 당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이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동하다가 류현진과 결혼했다. 이처럼 정수지 씨는 당시 대회에서 만난 동기들 중에서도 뛰어난 미모와 모델로서의 잠재력을 자랑했던 인물이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정수지 씨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는 조세호가 키 167cm로, 아내와 키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까치발을 들고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정수지 씨가 모델 출신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그 궁금증이 풀린 셈이다.정수지 씨가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했던 사실이 공개된 후, 조세호는 최근 유튜브 ‘임하룡쇼’에 출연하여 아내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내의 키는 174.5cm”라고 밝히며, 아침에 출근할 때 스텝퍼를 이용해 키스를 한다고 유쾌하게 고백했다. 이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고, 조세호의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사건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정수지 씨의 정체를 드러내며, 그녀의 과거와 현재가 한꺼번에 조명되는 계기가 되었다. 슈퍼모델 출신인 정수지 씨는 10대 시절부터 이미 전국적인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그녀의 모델 경력은 조세호와 결혼 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녀의 키와 미모가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조세호와 정수지 씨의 결혼은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사건 중 하나였으며, 이번에 그녀의 슈퍼모델 출신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들의 인연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세호는 아내의 과거를 자랑스럽게 언급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러한 상황은 조세호와 정수지 씨의 결혼 생활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축구 선수급 실력! 안유진, 대전 시축서 보여준 완벽한 발차기방송/연예11일전
지난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시축자로 나서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전 출신인 안유진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 팀 경기의 시축을 맡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이날 안유진은 짧은 청색 반바지에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로 높게 묶은 머리스타일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한 그녀는 시축 전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축 순간에는 올바른 자세와 정확한 발차기 폼으로 공을 묵직하게 차내며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보여줬다.안유진의 시축 장면은 경기 직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정석적인 발차기 폼과 자연스러운 동작에 주목하며 "축구 좀 해본 티가 난다", "시축인데 자세가 정확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대해서는 "유니폼이 문제가 아니었네. 내가 문제네", "내가 입었을 땐 저렇지 않았는데", "저 유니폼이 저렇게 예쁠 수가", "키가 크니까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감탄 댓글이 이어졌다.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측은 지역 출신 스타의 방문에 큰 의미를 두며 환영했고, 안유진의 시축 이후 경기 분위기도 한층 고조됐다. 이날 대전은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김현오의 데뷔골과 후반 34분 밥신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안유진은 평소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고향 대전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왔다. 그녀는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중학교 시절 가수의 꿈을 위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후 렌즈 광고 모델로 데뷔했고,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가 되었다.2021년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After Like', 'I AM', 'Kitsch', 'accendio', 'REBEL HEART'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안유진은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과 센터를 맡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시축 행사는 안유진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바쁜 아이돌 활동 중에도 고향 팀의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또한 스포츠와 K팝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양쪽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전하나시티즌 구단 관계자는 "지역 출신 스타의 참여로 경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축구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 김새론측, 김수현 '끝났다'방송/연예11일전
故 김새론 측이 7일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故 김새론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과 특정 유튜브 채널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과 내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자회견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의 예고에 따라 오늘 오후 2시에 열린다. 가세연 측은 6일 자신들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자회견은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故 김새론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까지 공개하며 구체적인 일정을 알린 가세연 측은 특히 "신분 확인이 안 될 경우 출입이 불가능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해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내용의 무게감을 짐작게 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故 김새론 유족 측과 배우 김수현 간의 첨예한 진실 공방의 연장선상에 있다. 앞서 故 김새론 유족들은 지난 3월 중순,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인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약 6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더 나아가 김새론이 김수현이 소속되어 있던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나온 이후, 김수현 측이 7억원에 달하는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극심한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다.유족 측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대화의 재구성본을 공개하며 관계의 구체성을 제시하려 했고, 결별 후 김수현 측으로부터 7억 채무 상환 압박을 받아 고통받았다는 증거라며 관련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이에 대해 배우 김수현은 지난 3월 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으나, 이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경부터 약 1년 동안의 일이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즉,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에는 어떠한 교제나 부적절한 관계도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한 것이다. 또한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재구성본에 대해서는 명백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자료가 허위임을 입증하는 감정서까지 공개하며 유족 측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김수현 측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실행에 옮겼다. 故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시킨 유튜브 채널 가세연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정식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불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이미지 실추 및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120억원 상당의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청구했다고 밝히며 강경한 법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양측이 서로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다툼까지 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열릴 故 김새론 측의 기자회견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내용과 증거가 추가로 공개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중범죄 폭로'라는 자극적인 제목 아래 진행될 이번 기자회견이 양측 간의 진실 공방에 어떤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지, 그리고 법정 싸움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28억 손해배상 청구된 김수현, 법적 전쟁 본격화방송/연예16일전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광고주들의 소송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D 업체로부터 약 2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일 YTN star의 취재에 따르면, D 업체는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 해지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D 업체는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맺었던 광고주로, 김수현의 최근 사생활 의혹과 논란이 커짐에 따라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모델 계약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히며 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귀책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받게 되었다. 이번 소송은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미 광고주들의 소송전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소송을 시작으로 김수현을 상대로 한 법적 분쟁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김수현이 피소된 사실이 처음으로 보도되었고, 그 후 두 개의 다른 광고주가 이미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 광고주도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김수현을 둘러싼 소송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한 소송은 여러 업체에 의해 이어지고 있으며, 그 규모와 범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된 논란의 배경은 김수현과 배우 고(故) 김새론의 관계에서 비롯됐다. 지난 3월, 김수현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큰 충격을 줬다. 김수현은 이와 관련해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특히 유가족이 공개한 자료들이 짜깁기된 것이라고 반발하며,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수현 측은 의혹을 제기한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의를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추가적으로 김세의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하며, 법원은 김수현에 대한 김세의의 스토킹 행위를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결정했다. 김수현은 이번 소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고, 법적 책임을 물으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법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의 사생활 의혹과 관련된 논란은 계속해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여파가 광고계까지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들이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자, 여러 업체들은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소송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수현은 현재 여러 법적 분쟁과 더불어 광고 계약 해지와 관련된 소송에서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김수현의 이미지와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도쿄돔 입성한 버추얼 아이돌들... K팝의 미래가 바뀐다!방송/연예16일전
버추얼 아이돌 산업이 지상파 방송국 출신 전문가들과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현재 버추얼 아이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플레이브(PLAVE)는 MBC VFX팀장 출신 이성구 대표가 이끄는 블래스트 소속이다. 이 회사의 핵심 인력 상당수가 MBC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송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과 프로모션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플레이브는 '쇼! 음악중심'에서의 컴백 무대와 '아이돌라디오 콘서트' 등을 통해 지상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또 다른 주요 버추얼 그룹인 이세계아이돌은 유튜버 '우왁굳'이 기획한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2021년 말 데뷔 이후 주로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주목할 점은 KBS 출신 김영민 본부장의 합류 이후 '이세계페스티벌'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인지도를 오프라인 무대로 확장하는 전략이 방송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셈이다.신생 버추얼 아이돌 그룹들도 방송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YOUNG & LOUD'로 데뷔한 스킨즈는 출범 직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주관 공연에 참여했으며,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OST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는 소속사 브릿지엔터테인먼트와 SBS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다.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의 버추얼 아이돌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스튜디오리얼라이브를 통해 지난해 9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SM의 세계관인 'SMCU'에 나이비스를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아티스트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을 단순한 별개의 콘텐츠가 아닌 회사의 핵심 IP로 발전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한 합작법인 레블스도 자체 버추얼 보이그룹 출범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하이브 본사 차원의 직접적인 개입은 제한적이지만, '미드낫' 프로젝트나 '수퍼톤 플레이' 같은 기술 협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업계 전문가들은 초기 버추얼 아이돌이 CG와 AI 기술의 혁신성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방송과 아이돌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대중성과 친숙함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 신기함을 넘어 실제 아이돌 그룹과 같은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버추얼 아이돌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K팝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결국 버추얼 아이돌 산업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문성이 융합되는 지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방송사 출신 인재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대형 기획사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이 만나 버추얼 아이돌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80세 여배우의 건강 비결.."매일 벤츠 몰고 호텔로"방송/연예18일전
배우 선우용여가 자신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제목이 눈길을 끄는 영상이 올라왔다. 제목은 "매일 벤츠 몰고 호텔가서 조식뷔페 먹는 80세 선우용여"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이날 아침, 선우용여는 차를 몰고 외출을 나섰다. 그는 "아침 공기가 좋다. 이럴 때 밥을 먹으러 가면 더 힐링되는 기분이다. 집에서 혼자 궁상맞게 있는 것보다 아침 먹으러 가면서 화장도 하고, 옷도 입고 스스로 힐링이 된다"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호텔 조식뷔페를 즐기러 가면서 "거기 가면 사람들이 많다. '안녕하세요. 많이 드세요.' 인사하면서 너무 즐겁다"며 사람들과의 교류에서도 행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선우용여는 고급 벤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운전이 제일 좋다. 나한테 제일 친한 친구는 자동차다. 운전한 지 60년 됐다. 내 발이기 때문에 좀 투자했다"고 전하며, 운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차량 운전 실력과 자신감은 그가 얼마나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다.매일 아침 선우용여가 방문하는 곳은 바로 호텔의 조식 뷔페다. 그는 "남편이 있을 땐 가족들 밥을 해줘야 했다. 다 같이 호텔에 가기엔 너무 비싸다. 근데 남편도 돌아가시고 아이들도 시집 장가가고 그럼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홀로서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선우용여는 "뷔페가 왜 좋냐면 여러 가지 음식이 있다. 혼자 여러 가지 장을 보면 한 끼 먹고 버리게 되더라. 그거 생각하면 조금 더 보태서 아침 조식을 먹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침을 고급스럽고,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우용여가 자주 방문하는 호텔의 조식뷔페는 "다른 호텔보다 좀 저렴하면서 음식도 깔끔하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맛도 좋고 번잡스럽지 않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조식 뷔페에서 선우용여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 생선, 밥, 쌀국수 등을 먹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과거 영양실조와 뇌경색으로 쓰러진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뷔페가 대중화됐으면 좋겠다. 내 몸을 위해 돈 아끼면 뭐 하나. 돈이고 지고 가냐. 몇백, 몇천만 원짜리 옷도 사 입으면서 먹는 건 거지같이 먹으면 안 된다. 먹는 건 좋은 거 먹고, 입는 건 깨끗하게만 입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선우용여는 음식뿐만 아니라 향수도 중요하다고 전하며 "향수 좀 뿌리면 좋다. 그럼 내 몸이 '고맙다'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연세 드셔서 다리가 멀쩡하시면 걸어와서 먹고, 가는 것도 운동이다"라며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홀로서기를 할 줄 알아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그의 말은 건강한 노년을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철학을 담고 있다.선우용여는 자신의 일상과 철학을 유쾌하게 나누며, 나이가 들어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노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삶을 살아가려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