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고 송재림의 가상 아내였던 배우 김소은이 그의 발인 날인 14일, 애틋한 추모글을 남겼다. 

 

김소은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송재림의 긴 여행이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장례식에 다녀온 후 "잘 보내주고 왔다. 제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2014년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16년 드라마에서도 함께 출연해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송재림은 12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39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장례는 비공식으로 치러졌고, 많은 지인과 팬들이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