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배우 '수현' 결혼 5년만에 이혼 발표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할로 출연한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수현은 신중한 논의 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2019년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차민근과 결혼했으며, 이들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수현은 이후 '7급 공무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