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LA 클리퍼스를 126-94로 대파하며 6연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보스턴은 22개의 3점슛을 43.1%의 높은 확률로 성공시켰고, 제이슨 테이텀(20점), 페이튼 프리차드(20점), 제일런 브라운(17점), 데릭 화이트(19점) 등이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16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리드를 잡았다. 포르징기스와 화이트, 브라운이 차례로 득점하며 1쿼터 종료 시 27-20으로 앞섰다. 2쿼터에서 보스턴은 무려 7개의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78-49로 크게 앞섰다. 후반에도 보스턴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테이텀의 덩크와 포르징기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3쿼터를 99-78로 마쳤다.

 

클리퍼스는 이비카 주바치(23점 10리바운드)와 제임스 하든(19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의 강력한 화력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승리로 보스턴은 시즌 15승 3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