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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징역 4년 받았다

축구선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황 씨의 반성에 의문점이 있다고 밝혔다. 

 

황 씨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4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했다. 피해자는 2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황 씨는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사건은 황 씨가 형수를 협박하면서 드러났고, 형수는 황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황 씨의 형수인 이 씨로 밝혀졌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되어 징역 3년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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