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스웨덴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음바페는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사건은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11일 병원에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피해를 진단받고,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음바페는 “가짜 뉴스”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PSG 측과의 체불 임금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PSG는 음바페의 주장을 부인하며,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검찰은 사건 수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으나 음바페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