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 하나인 블룸버그 통신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계엄령 선포부터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빠르게 진행된 일련의 과정이 한국 사회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행동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번 사태처럼 정치적 반발에도 빠르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인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고 거리로 나와 집회를 벌인 것을 '빨리빨리' 문화의 한 단면으로 해석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이 K팝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소개하며 한국 사회의 역동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