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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원디렉션 전 멤버의 객실, 어땠길래?
팝 밴드 원디렉션의 전 멤버 리엄 페인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아르헨티나 경찰은 그가 체류하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사수르 호텔 객실에 주목했다.
페인은 3층 10호실에서 지난 13일부터 묵었으며, 해당 객실은 "무질서하게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객실에서 안정제인 클로나제팜, 라이터, 위스키, 의약품 용기 등을 수거했으며, 랩톱과 휴대전화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페인의 객실 사진이 유포되었고, 그 안에는 부서진 TV와 정체불명의 가루, 알루미늄 포일 등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페인이 중독 증세나 방향 감각 상실을 겪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페인의 팬들과 동료들은 호텔 앞에 헌화하며 추모 메시지를 남겼고,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와 백스트리트 보이스 등도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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