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구 증가로 결혼 이민 여성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부모의 관심 부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기준 다문화 학생 수는 19만3814명으로, 전체 학생의 3.8%를 차지한다. 특히 전남의 군 지역에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다.

 

주요 문제는 외국인 및 중도입국 학생과의 의사소통이며, 많은 교사가 이를 어려움으로 지적하고 있다.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은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학습 지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모의 교육 관심이 낮아,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교육에 대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