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9일~30일까지 진행되며, 역대 최대인 2,600여 개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코세페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와 문화·레저 분야의 할인 폭이 확대된다.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미 초대형 할인 행사에 돌입했으며, 신세계 '쓱데이', 롯데 '땡큐절', 슈퍼엘데이 등의 할인 행사가 집중된다. 대형마트는 제철 과일·채소·겨울용품, 김장재료 등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에 나서며, 백화점에서는 정기 겨울 세일과 함께 사은행사, 팝업매장,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자동차 업계도 지난해보다 할인 차종과 품목을 늘렸으며, 현대차는 쏘나타와 산타페 등 24종, 기아는 니로HEV와 K8 HEV 등 8종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15개와 12개 가전 품목을 할인하고, 누적 구매 시 최대 500만 포인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CGV·롯데월드 등 영화관, 숙박업계, 놀이공원 등도 할인에 동참하며, 편의점 5개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CSPACE24)는 가성비 도시락과 빼빼로데이, 주류 등에서 1+1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