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흑백요리사' 업고 도약하는 풀무원

풀무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두부의 고급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두부가 주요 재료로 사용되면서 풀무원은 글로벌 광고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 풀무원은 생수만 공식 협찬했지만, 풀무원과 두부와의 연관성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이다.

 

풀무원은 최근 몇 년간 매출이 정체되고 있으며, 두부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두부 제품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두부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의 고급화를 위해 원재료 품질을 개선하고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 시장 확대에 따라 프리미엄 두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부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