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50주년 맞은 헬로키티, '진짜' 정체가 밝혀지다!

1974년에 빨간 동전지갑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헬로키티'는 으레 세모난 귀와 가늘고 긴 수염으로 인해 고양이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50주년을 맞은 헬로키티가 출시된 회사인 산리오의 질 코흐 마케팅부문 수석부사장이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닌 어린 소녀"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질 코흐에 따르면 헬로키티는 사과를 5개 쌓아 올린 정도의 신장인 아주 작은 소녀라고 한다. 심지어 일본 회사인 산리오에서 출시되어 일본을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질 코흐는 "부모님과 쌍둥이 자매, 반려묘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자랐다"며 헬로키티의 고향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2024년에 50주년이 된 헬로키티는 전 세계 업체와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에서도 신세계백화점 팝업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